당진시, 당진원도심 ‘밤나들이’ 야행 축제 성료

- 가을밤 낭만과 문화·먹거리가 어우러진 야간 대표축제 자리매김 -

강승일

2025-10-29 07:45:19




밤나들이 행사 (사진제공=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원도심상가번영회(회장 김병길)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도심 광장에서 ‘밤나들이’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5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대표 야간축제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마켓&고객 취식존,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수제 공예품, 생활소품,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원도심 놀당 프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청년의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간 신성대학교 RISE 체험존, 음악과 퍼포먼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무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품 챌린지 게임존, 머그컵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부스도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원도심상가번영회 김병길 회장은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당진원도심의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당진시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밤나들이 행사를 당진 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원도심을 젊고 활력 넘치는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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