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28일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전통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3년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장류 3종(된장·고추장·간장)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올해 2월 장 담그기부터 숙성·포장까지 전 과정을 참여형으로 운영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했으며 전달 현장에서는 말벗 봉사도 함께 펼쳤다.
명문희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의 전통음식 문화를 잇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통음식 계승, 환경정화, 탄소중립 실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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