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 진행되는 최고경영자회의 참석자를 위한 선상호텔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5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그 사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CEO 써밋은 글로벌 경제 리더들과 국제통화기금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CEO 써밋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포항영일만항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크루즈선을 활용한 선상호텔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해당 항만에 ‘대테러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영 책임 부처로서 항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이나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대테러안전상황실과 연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크루즈선이 접안하는 포항영일만항 항만시설 사용료도 일부 감면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성공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선상호텔 투숙객의 방문이 시작되는 10월 28일 포항영일만항을 찾아 크루즈선 입항 현황과 부두 내 경관 조성 및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대테러안전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에이펙은 아시아태평양의 ‘경제협력체’인 만큼 CEO 써밋 행사의 성공은 정상회의 성공의 중요한 요소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역내 경제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