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2일 신창면 소화공원과 모아엘가 아파트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아산시의 반려동물 소유자는 18,487명, 등록 반려동물은 29,255마리로 집계됐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 축산과 직원 7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반려동물 예절 등 관련 정보를 홍보했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와 인식 개선에도 중점을 두었다.
장은숙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현재 약 20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월 2회 일요일 10시~오후 5시 예약제 입양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입양을 원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로 연락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또한,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통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