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카누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7개 획득

서산시청 사격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총 6개 차지

강승일

2025-10-22 12:20:59




서산시청 사격·카누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7개 획득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청 사격·카누팀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폐회식을 앞두고 있다.

먼저, 사격팀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경기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경기 첫날인 17일 소승섭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메달 사냥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같은 날, 박성현·강준기·추상훈 선수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상훈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18일에는 소승섭·최보람·방재현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에는 이은서 선수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쏘아 올렸으며 최보람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종목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서산시청 카누팀에서는 지난 9월 27일 최지성·강신홍 선수가 C-2 500m에 출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실력자들 사이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스포츠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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