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22일부터 제3기 임신부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3기 임신부 출산 준비교실은 ‘엄마, 아빠의 GRIT으로 출산하는 태담 동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GRIT은 성장, 회복력, 내재적 동기, 끈기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끈기와 열정을 뜻한다.
시는 임신과 출산, 육아 전문가 분야에서 40년 동안 몸 담아온 박보림 작가가 만든 태담 시를 바탕으로 가향순 GRIT 코치 전문가와 함께 태담 동화책을 공동 기획했다.
태담 동화를 통해 임신부가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해 안정적으로 출산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가와 엄마가 편안한 수면법, 초보 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고의 임신부 출산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임신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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