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김태흠 충남도지사 청양군 방문

청양군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을 만들 것을 다짐

강승일

2025-10-20 08:30:56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0일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을 방문,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방문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양군민과의 대화, 고령자복지주택, 119복합타운 등 주요 현장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3년간 도정 성과 보고 △전년도 방문 시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김돈곤 군수 환영사 △ 김태흠 도지사 인사말씀 △ 군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힘쎈 충남’ 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3년의 성과가 군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면서 군의 현안과 중장기 과제에 대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 4개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곧 개관을 앞둔 칠갑타워 등을 언급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과 함께 지역의 밝은 내일을 강조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행정의 목적은 군민의 하루를 바꾸는 것이며 청양군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을 완성할 것을 약속하며 청양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 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청양 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추진 지원 △충남형 도시·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도지사는 각 사안에 대해 적극 검토 및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청양의 현안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지역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청양군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힘쎈충남과 작지만 강한 청양은 협력으로 완성된다”며 “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오늘 제시된 정책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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