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음악산책’ 개최

24일 저녁, 도심 야경 속 인디·재즈·전통음악 어우러진 힐링 무대 선사

이정욱 기자

2025-10-14 08:46:21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음악산책’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일원에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음악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기획된 행사로, ‘찾아가는 세종한글 컬처로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선선한 가을밤, 도심 속 자연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산책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인디 음악 그룹 ‘방구석프로뮤즈’, 전통악기의 현대적 해석으로 주목받는 ‘봉숭아프로젝트’, 그리고 감미로운 재즈 보컬이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이훈주’가 출연해 다채롭고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팀의 무대는 각기 다른 장르와 감성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상정원 음악산책 홍보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pf.kakao.com/_xauBxn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9월 17일 오후 개별 문자로 당첨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www.한글문화도시.kr) 공지사항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사업팀(☎044-85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달빛과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옥상정원으로, 올해 ‘세종시민 추천 관광명소 10선’에도 선정되며 세종시의 대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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