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9월 30일 월송동 행복한울타리유치원에서 원생과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여성의용소방대 문복님 대장을 비롯한 4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수호천사' 강사단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은 ▶가슴압박법 ▶호흡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론보다 실습에 초점을 맞춘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원생들은 대원들과 1:1 짝을 이뤄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주여성의용소방대 문복님 대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야 할 생명의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단 몇 분”이라며, “위급한 순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방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처치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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