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김인엽 교수가 모교와 학과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교육자이자 선배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7일 공주대 음악과 강당에서 열렸으며,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동문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 교수의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나눔”이라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경영금융교육과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엽 교수는 기부 소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경영금융교육과가 세계적인 명문학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모교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공주대 경영금융교육과는 이번 장학금 기부를 계기로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사회와 국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인엽 교수는 2002년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중등교사로 첫 교육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평생미래교육위원회 연구원, APEC 국제교육협력원 알콥(ALCoB) 7기 위원, 미국 휴스턴대학교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교육 연구 경력을 쌓았다.
2024년 3월 1일 자로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부교수로 부임한 그는, 현재 (사)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세종충남지부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교육 정책 개발과 현장 연계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관계자는 “김 교수님의 깊은 애정과 헌신이 학과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공주대 사범대학과 경영금융교육과의 도약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