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 26일 세종전통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을 찾아 화재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해 심야 자율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 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총 37곳에 화재안전조사반 6명을 투입,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김전수 북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과 상인 모두의 자율적인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며 “세종북부소방서도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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