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권 대학들이 지역 청년마을과 손잡고 RISE 2-3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후 아산시 도고면 ‘도고 청년마을’에서 열린 충남 대학–청년마을 협력 세미나 및 협의회에는 국립공주대,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충남도립대, 한서대 등 주요 대학과 충남연구원 등 지역 창업지원 조직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청년 창업인과 마을 활동가들도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대학 공동 창업 프로그램 운영 ▶청년마을 사례 공유 ▶대학–마을 연계 협업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지역에 정착해 창업을 이어갈 수 있는 ‘정주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마을 자원과 대학 프로그램을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 대학 관계자는 “청년이 창업 후에도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주형 창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청년마을과 협력해 정기적인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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