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 개최

 지역사회 협력 방안 모색… 실무자 역량 강화로 시민 건강 증진 도모 

유지웅

2025-09-20 14:14:56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지난 9월 19일 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의료정책과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으며,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대전시청 및 관내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에서 근무 중인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남해성 교수가 맡아 ▶지역사회 참여의 의미와 사례 ▶지역 간 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전략 ▶공공보건의료체계 내 역할분담과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의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공공보건의료는 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핵심 영역”이라며 “전문성 있는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순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도 “정책과 현장이 함께 가는 보건의료 생태계를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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