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권센터는 지난 18일 공주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차별금지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포용적인 대학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특히 보직교수, 팀장, 과·실장 등 조직 내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인사노무법률자문 및 컨설팅 전문가인 김난희 노무사가 맡아, ▶차별의 개념과 유형 ▶직장 내 괴롭힘 실제 사례 및 법적 대응 방안 ▶존중과 배려의 소통 전략 등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갑질 요소를 인식하고, 사전 예방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손수진 국립공주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차별과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인권 친화적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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