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세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한국영상대학교가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 중 방송·영상·미디어 분야의 주도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영상대학교는 방송영상미디어학과를 중심으로 관련 학과들이 적극 참여하여 세종시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영상 특성화 대학으로, 방송·영상·미디어 관련 학과와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방송영상미디어학과는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후반작업까지 아우르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왔다.
이번 RISE 사업 선정으로 방송영상미디어학과는 세종 방송·영상·미디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지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 기업 수요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한 대규모 XR(확장현실)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세종형 방송·영상·미디어 제작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통해 조성 예정인 ‘세종 디지털미디어단지’와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진호운 방송영상미디어학과장은 “이번 세종 RISE 사업 선정은 우리 학과가 세종시 방송·영상·미디어 산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XR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산업과 미래 미디어 생태계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방송·영상·미디어 클러스터 형성은 물론, 국내 미디어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