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공주시 정안면 지역의 소방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안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며, 정안면 광정리에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의 현대화된 청사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3,777㎡, 총사업비는 78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2025년 본예산에 편성된 부지 매입비 10억 원으로 지난 5월 부지를 확보했으며, 행정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미 ▶제2차 소방청사 보강 5개년 계획 반영 ▶2024년 10월 공유재산 취득 심의 ▶2025년 4월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의결 ▶5월 부지 매입 및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됐다.
앞으로는 2026년 상반기 건축기획 용역과 공공건축 심의, 2027년 설계공모 및 건축설계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고광철 위원장은 “이번 정안119안전센터 신축이 소방대원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이전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전략적 안전 인프라 확충”이라며 “더 빠르고 더 정밀한 대응으로 정안 지역은 물론 공주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