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달 29일 열린 ‘2025년 공간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혁신 경진대회’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국토지리정보원, 건축공간연구원, 인천광역시,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측량학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지도·건축·AI·공공·생활 등 5개 부문에 총 95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아산시는 ‘‘Smart-Eyes’, GeoAI 기반 도시변화 모니터링 구축 및 활용’ 이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도시 변화를 신속히 파악해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점을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카이스트 △카카오 모빌리티와 최종 경쟁을 벌여 대상을 차지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국비 지원을 받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을 완료, 도시 관리와 교통·안전 분야 활용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는 스마트드론운영팀 이경수 팀장과 백승서 주무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관계자인 이종현 부장과 김종만 책임 등이 참여했다.
이경수 팀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와 Geo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 고도화로 아산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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