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캠퍼스를 비롯해 천안캠퍼스와 예산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3개 캠퍼스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천안·예산캠퍼스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공주캠퍼스 주요 행사(학사보고, 축사, 총장 격려사)를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졸업생 표창과 학위 수여는 각 캠퍼스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캠퍼스 간 소통과 자율성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 단과대학장, 동문,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격려사, 표창장·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6명, 석사 387명, 학사 347명 등 총 790명이 학위를 받았다. 캠퍼스별로는 ▶공주캠퍼스 박사 43명, 석사 317명, 학사 200명 ▶천안캠퍼스 박사 11명, 석사 34명, 학사 110명 ▶예산캠퍼스 박사 2명, 석사 36명, 학사 37명이다.
임경호 총장은 축사에서 “국립공주대학교라는 따뜻한 항구를 떠나 각자의 배를 타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도가 완벽히 길을 보장하지는 못하더라도, 가슴 속에 품은 ‘나침반’이 여러분의 항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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