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영상(USB) 등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041-851-0244) 후 신분증을 지참해 공주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다.
또한 직접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공주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내 상설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시설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교육 및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긍환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순간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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