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5곳의 정기휴관일 변경과 관련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인근 도서관 간 휴관일 중복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도서관은 한솔·보람·해밀·나성·대평동도서관 등 5곳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한솔·보람·해밀동도서관은 기존 일요일 휴관일을 토요일로, 나성·대평동도서관은 토요일 휴관을 일요일로 변경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시민 의견 수렴은 도서관 현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설문(https://forms.gle/FkP2qxDDyfChByW19)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por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절차”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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