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충청지역, 아산시 수해 주민 위해 의류 300벌 기부

집중호우 피해 입은 이재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강승일

2025-07-22 08:29:32




유니클로 충청지역, 아산시 수해 주민 위해 의류 300벌 기부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유니클로 충청지역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의류 300벌을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의류는 티셔츠, 반바지, 에어리즘 등 여름철 실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수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한규진 유니클로 충청지역관리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시기에 휴일에도 마다하지 않고 가장 먼저 나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유니클로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의류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외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의류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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