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율적 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천안시 제1차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을 기반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5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제도·협치 △조직·인력 △협력·연대 △공간·자원 등 4대 전략 분야, 9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동 방향과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업,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과 임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홍보디자인, 특허출원 등 사업개발비 지원부터 노후 장비 교체, 마을기업 육성,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천안시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정부정책 방향에 맞추어 사회적경제가 지역 내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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