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서 배우는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의 지혜'

아름동도서관 7월 23일~8월 18일 지혜학교 수강생 선착순 모집

이정욱 기자

2025-07-21 07:18:28




인문학에서 배우는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의 지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2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지혜학교’ 수강생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아름동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는 서원혁 충남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공자의 ‘화이부동’을 중심으로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며 극단주의의 확산과 양극화 심화 시대에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3회 진행된다.

세부일정 확인과 참여신청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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