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4일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첫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기획감사담당관과 관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소비·투자 진작, 고용안정, 기업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발행 및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여군은 7월 1일부터 총괄지원반, 지역경제점검반, 소비활성화반, 기업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화폐 활용, 소비쿠폰 운영, 소비촉진행사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정부 민생추경과 연계해 지역화폐와 결합한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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