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56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우리 주변의 누구나 인권이 침해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가진 작품이면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인권포스터’, ‘사진·그래픽’ 등 2개 분야 6개 부분으로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단체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대전시 인권공모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는 6인의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개별 심사 및 2차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 예정이다.
2단계 심사에서 선정된 최우수, 우수 등 18점에 대해 상장과 총 600만원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인권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대전시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어느 때보다 인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 시대에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여줄 수 있는 시민들의 인권의식을 볼 수 있는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앞으로 우리 시의 주인공이 될 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