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년 대상 ‘생활·캠핑용품 무상 대여’ 사업 본격 시행

청년 수요 반영한 실용형 지원… “생활 속 체감형 정책 확대”

강승일

2025-05-19 10:13:43

 


 

 

 

 


[세종타임즈]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백성현)이 논산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여가 물품을 무상 대여해주는 사업을 1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제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논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 선정됐다.

대여 품목은 ▶원터치 텐트 ▶미니 빔프로젝터 ▶캠핑 웨건 ▶캠핑 테이블 세트 ▶전동드릴 ▶이사박스 등 총 17종으로, 일상생활과 여가활동에 유용한 아이템들이 포함돼 있다.

대여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거나 논산에서 활동 중인 만 18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이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1회 최대 3종까지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예약은 논산청년꿈키움광장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물품 수령 및 반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사업인 만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041-730-6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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