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22억원 규모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에 나선다.
주요 추진 분야는 통합마케팅조직·생산자조직·농산물 수출 선도조직 육성, 물류비·농산물 유통 자재·시설 현대화, 충남오감 통합구매, 수출용 포장재·물류기기 공동이용,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로컬푸드 집하장 운영 등 지원이다.
추부면에 소재한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엽채류 126품목 등 총 590개 상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지난 2022년 463억원, 2023년 501억원, 2024년 516억원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군은 산지유통센터 현대화 지원을 통해 농산물 집하·선별·포장 및 저장·출하를 위한 이송라인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유통역량 향상에 기여 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 및 생산자조직, 수출 선도조직 등 육성을 지원해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물류비 및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도와 농가소득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곳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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