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금강유역환경청의 후원을 받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제4회 푸른하늘 맑은공기 환경보전 전국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일상 속 대응 방법을 주제로 A3(297×420mm) 크기의 켄트지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작성한 뒤, 국립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충남 공주시 대학로 56)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상(4명, 대전·세종시장상 및 충북·충남도지사상) ▶특별상(1명, 금강유역환경청장상) ▶최우수상(4명, 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상) ▶우수상(6명) ▶입선(10명)이 수여된다. 대상과 특별상에는 부상이, 최우수상에는 상금 30만원, 우수상은 1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제5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국립공주대학교 본관 1층 로비 전시와 함께 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김맹기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푸른 하늘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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