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열리는 ‘2025년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을 앞두고 소속 대원들이 맹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며, 화재 진압 전술은 물론 인명 구조, 장비 운용 등 다양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공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이창원 소방경, 남성덕 소방장, 임승평 소방교, 박주혁·오대섭·한동현 소방사는 집중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반복 연습을 통해 개인 기술 숙련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충남 도내 16개 소방서가 참여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현장 근무 후에도 시간을 쪼개 연습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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