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 유구읍은 ㈜미플과 승원이네 정원농장으로부터 관내 경로당 및 자원봉사 단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 1만5천장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봄철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마스크는 노년층과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미플 김주안 이사와 승원이네 정원농장 조민범 대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계절 변화와 미세먼지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귀한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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