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산하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혁진)가 공주시가 주관하는 ‘2024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유가게’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유가게’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취·창업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유망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초기 정착을 도와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은 ‘작은 시작, 큰 도약! One-Stop 창업지원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비롯해 실제 판매공간을 제공하는 ‘공유가게’ 운영, 로컬 브랜딩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이 포함된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를 통해 총 12팀을 선발해 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이 중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2팀은 전문 브랜딩 교육과 로고 디자인, 브랜드 진단·멘토링 등 맞춤형 브랜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중 경력단절 여성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혁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가게’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www.kongjusaeil.org) 또는 대표번호(041-850-6061~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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