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개장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선발된 천안도시농부학교 교육생 100명과 함께 4월 11일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실습텃밭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함께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공동텃밭 모종심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도시농부학교에서 제공한 9.9㎡의 개별 텃밭을 활용해 모종심기부터 수확까지 농산물 재배의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난각칼슘과 막걸리트랩 등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며 공동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는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도시농부학교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과정이 32회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윤 소장은 “천안도시농부학교는 천안의 대표적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농업과 농촌의 이해의 장이 되고 있다”며 “공동체 활동이 살아있는 교육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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