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민간 주도로 차분히 진행

산불 재난상황 고려 행사 일부 축소, 시민참여 위주 프로그램 진행

강승일

2025-04-02 09:42:24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타임즈]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가 한식에 즈음해서 개최됨에 따라 완벽한 소방 태세를 갖추고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토·일요일에도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시는 각 부서별 대응태세를 유지했으며 행사기간 중에도 산불 대응체계를 완벽히 갖춘 상태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민간 주도 행사로 진행되며 재난적 상황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세리머니 등의 공식 개막행사는 생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산불 재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전환,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논산경찰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교통과 질서유지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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