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원실 ‘외국어 통역 지원단’ 운영

외국인, 다문화가족 민원편의 도모

강승일

2025-04-01 07:41:55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4월부터 군청을 찾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맞춤형 민원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어 통역 지원단’을 구성하고 통역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통역지원단은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공무원 가운데 지원자 5명을 모집해 구성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태국어에 대한 통역이 가능하다.

통역지원단은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방문 외국인에 각종 민원서류 작성 및 군정업무 안내 등의 지원 역할을 하게 되며 군에서는 이들에게 힐링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 통역지원단 운영으로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군청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배려 받는 따뜻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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