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4일과 31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노무 담당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채용 및 관리부서가 증가함에 따라 노무담당 공직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례교육을 통해 노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강산의 박정기 대표 공인노무사가 진행했으며 △공정 채용 및 근로계약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조치 방안 △주휴수당의 이해 및 임금 △휴일 및 휴식 시간, 연차휴가 등 근로기준법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올해 시행 중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계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노무관리 쟁점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급변하는 노무 환경 속에서 관계 법령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 채용절차의 공정성 강화와 합리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근로자들의 권익보호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