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반곡고 AI정보교육실 참관

현장 교원과 AI교육 확산을 위한 지원 방안 공유하는 시간 가져

이정욱 기자

2025-03-31 17:12:25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3월 31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열린 ‘AI정보교육실 참관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공지능 정보교육실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활동 운영 방식과 활용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AI정보교육실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인 관내 15개 학교의 교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이현정,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반곡동 지역구인 김영현 운영위원장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AI정보교육실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반곡고 학생들의 AI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교육 효과와 활용도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지성 위원장은 “AI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참관을 통해 세종시 각급 학교에 AI교육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현 의원은 “AI와 같은 전문 분야일수록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미래 교육은 학교, 교육청, 의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곡고 임옥희 교장은 “AI정보교육실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가 세종시 AI교육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향후에도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구축과 안전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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