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위 센터, 학업중단 위기 학생 대상 무지개이음 프로그램 운영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심리·진로·체험 프로그램

염철민

2025-03-31 09:45:27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무지개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지개이음’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고 충분한 숙려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신중히 고민하고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방문형 ‘찾아오는 무지개이음’,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무지개이음’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학생 개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전문 상담교사 및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심층 상담이 진행되며 자기 탐색 과정을 통해 학업 지속 여부를 신중히 고민할 기회를 갖게된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활동, 직업체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학업의 의미를 찾아가도록 돕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무지개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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