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3월 28일 봉산면 대지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군의회를 비롯해 산림조합, 주민자치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행사 시작에 앞서 “최근 산불로 많은 산림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작은 불씨로 큰 산불이 번질 위험이 높아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 면적 조림 대상지에 4년생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도 뛰어난 수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행동이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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