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주민이 만족하는 체감 행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7일 올해 첫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과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지원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부서별 적극 행정으로 추진 중인 총 32건의 과제 가운데 내부 심사를 통해 9건을 선별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최종 과제 4건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를 통한 농촌 인력 부족난 해소 △청양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및 APC 건립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고품질 청양형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청양 먹거리직매장 2, 3호점 개장으로 농가소득 확대 등이다.
군은 중점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 분기별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의사결정 지원, 면책제도 등을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자에게는 모든 등급에 포상 휴가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는 “오늘 회의는 2025년 청양군의 적극 행정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중점과제를 원활히 추진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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