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등 43명을 대상으로 ‘세출, 계약 실무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출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새학기를 맞은 학교회계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교육 구성을 위해 각급학교 행정실장과 시교육청 감사업무 담당자, 다음카페 학교회계디딤돌 운영자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생들은‘예산 및 결산의 이해’, ‘함께하는 세출실무’과정을 통해 세출예산 집행지침을 살펴 회계운영의 개념과 기본 흐름을 익히고 법인카드 및 여비 등 세부적인 지출에 대해 구체적인 절차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교 계약 실무’ 과정에서 학교에서 체결하는 주요 계약의 중점사항을 파악하고 ‘세출계약분야 감사사례’를 통해 회계제도의 원칙과 특례를 구분해 예산집행의 신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소양과정으로 자기성향을 분석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업무적 갈증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업 적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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