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지역 위생 수준 향상과 위생협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을 대표하는 식품·공중 위생협회 대표자와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협회의 자율점검 추진 및 방법 △협회 관계자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방향 등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협회별 자율지도원 희망자 조사를 하고 협회 관계자와 회원 중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해 같은 업종을 점검 함으로써,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당진시지부 오명숙 대표는“현재 협회 차원에서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비회원 업소들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이다”며 “이번 자율점검 추진이 비회원 업소의 협회 가입을 유도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협회들이 힘을 모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시민을 대표하는 위생협회가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안전한 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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