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이앙철을 앞두고 승용이앙기 임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임대 사전예약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 이앙철에 대비해 승용이앙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이 농사 일정에 맞추어 추첨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제도다.
사전예약은 4월 1일 오전 9시에 당일접수, 당일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장소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 2개소다.
사전예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전 8시 50분까지 해당 신청 장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운용대수는 총 15대이며 임대기간은 농가당 최대 2일까지 가능하다.
하루 임대료는 94,000원이나,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는 50% 할인된 4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 사전예약은 농업인들이 미리 승용이앙기 사용 일정을 확보함으로써 영농 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마련한 제도”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다양한 종류의 농업기계 총 92종, 482대를 운영중이며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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