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5건의 의원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참여해 연구과제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심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으며, 김현옥 시의원이 위원장으로,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사전 서면검토를 거쳐 총 5건의 연구과제를 심의했고, 모두 승인됐다.
승인된 과제는 ▶ 국회의사당시대 세종 인재 참여 준비 연구(안신일 의원 대표) ▶ 공실 상가를 활용한 창업·문화공간 활성화 방안 연구(김효숙 의원 대표) ▶ 정주 외국인(다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연구(홍나영 의원 대표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이순열 의원 대표)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 방안 수립 연구(최원석 의원 대표)
김현옥 위원장은 “짧은 용역 기간 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려면 연구 대상과 방향을 더욱 구체화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일정 안배를 통해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의에서 승인된 연구과제들은 오는 4월부터 각 의원 연구모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책연구용역 수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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