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 이 27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사넷은 사례관리 활성화와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협의체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천사넷은 천안시 복지정책과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천안시청을 비롯한 37개 공 기관과 18개 민간기관에서 총 80여명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천사넷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비스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더욱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소진 예방,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사넷을 통해 천안시 사례관리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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