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2025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SETEC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뽑기, 게임, 천안 호두과자 시식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경품으로 관광기념품뿐만 아니라 천안에 있는 호텔 숙박권과 호두과자 쿠폰, 천안시티투어 탑승권 등을 증정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천안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인 짚코스터를 배경으로 하네스와 헬멧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별빛한바퀴’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별빛한바퀴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원성천 벚꽃길, 태조산공원, 타운홀 등 천안의 대표 야간관광지와 터미널, 시청, 안서동 대학가 등 번화가를 순환할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에는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와 같은 의미 있는 관광지도 있지만 태조산 산림레포츠 같은 활동적인 매력도 있다”며 “야간관광, 체류형관광 등 여러 준비를 마친 매력적인 관광도시 천안을 박람회에서 많이 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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