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 의 첫 번째 행사가 3월 26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대전 신세계 아트엔사이언스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열렸으며 대전을 생활 기반으로 하는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 등 25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남녀 80명이 참여했다.
평균 11.1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어갔다.
‘아쿠아리움 투어’ 와 ‘수중 발레 공연’ 관람으로 긴장을 풀고 이어지는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을 통해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29세 김모 군은 “대전시가 마련한 특색있는 첫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좋은 인연을 만나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단순한 만남을 넘어, 결혼과 지역 정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인 관계를 맺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용 또한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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