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6월 말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는 시설물 위치 안내 정확도 향상 및 노후화된 시설 교체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4728개 △기초번호판 1108개 △건물번호판 2만9316개, △사물주소판 727개 △주소정보안내판 15개 등 총 3만5894개며 군은 시설물 훼손, 망실과 표기 적정여부, 시설물의 설치 위치,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등이 우려되는 시설물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말까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시설물 설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곳은 신규 확충해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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