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조성의 해 청양으로 놀러오세양

청양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강승일

2025-03-27 08:32:58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청양군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4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국 130여개 기관 230개 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군 대표 봄축제인 ‘장승문화축제’, 청양 관광의 필수상품 ‘청양투어패스’,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둔 칠갑타워를 필두로 한 ‘칠갑호 관광지구’ 등을 적극 홍보한다.

관광캐릭터 ‘청양이’도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예고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룰렛과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과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을 상품으로 증정해 방문객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청양군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청양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스에 방문해 청양의 매력에 빠져 실제로 청양을 방문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군정구호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관광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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