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간순)가 오는 4월 5일(토) 시행되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모의고사는 26일 센터 내 한누리실에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청소년이 응시했다. 이번 시험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응시생들이 실제 검정고시 상황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이 감독관으로 참여했다.
세종시 꿈드림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완화하고, 수험생들이 스스로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며 남은 기간 동안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험 종료 후에는 검정고시 일정, 장소,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청소년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 A군은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에서 문제를 풀어보니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막연했던 불안도 줄어들었다”며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향이 잡힌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돕기 위해 대면 및 온라인 강의, 검정고시 교재 제공, 검정고시 원서 대리접수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건강검진 ▶급식지원 ▶자립지원 등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세종시 꿈드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44-868-131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