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오는 3월 말부터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 중심의 주소체계를 확장해 건물이 없는 사물에도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주민 편의 증진과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버스정류장, 비상급수시설, 우체통 등 총 17종의 사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올해 총 179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위치 확인이 쉬워져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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